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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 몰카 발견해 신고... 경찰, 오늘 조사

관리자 2024-04-12 조회수 28
김환희. /인스타그램
김환희. /인스타그램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대기실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한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김환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 대기 중 소분장실 내부에 있는 쇼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 측은 "사건과 관련해 오늘(12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조사가 끝나기 전에는 상황을 설명해 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1991년 생인 김환희는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했다. 이후 ‘별이 빛나는 밤에’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빅 피쉬’ ‘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하데스타운’ ‘렌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오는 5월 19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는 완벽을 위해 노력하는 딸 나탈리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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