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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대전시의원, 학교행정 업무경감 정책 필요 강조

관리자 2023-04-27 조회수 40


김민숙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학교 행정업무의 경감을 이끌어 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개최한‘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교육과 행정의 보다 명확한 업무분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행정실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행정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각급 학교공사 예산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교과교실제 등 예산이 많이 투여되는 사업도 학교로 이관되고 있어 학교현장에서는 감당하기 어렵고 이는 행정실 업무가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 기존에는 교원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돌봄업무에 대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게 됨에 따라 인력관리 업무가 행정실에 추가되어 보육업무 지원까지 진행해야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 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참석자들 (C) 김정환 기자


참석자들은 매년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업무가 과중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인력 예산은 지원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와 휴직 등으로 행정실 업무에 어려움이 있다는 고충을 얘기했다.

 토론자들은 고도화·전산화·전문성이 요구되는 학교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내에서 교원과 행정실 간 업무를 조정하는 단계를 넘어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민숙 의원은 “지난 2월 국외연수를 통해 프랑스 학교에서 행정과 교육이 완벽히 분리된 선진사례를 접했지만 당장 우리 현장에서 시행하기는 어렵고, 현실적으로는 업무분장을 명확히 함으로써 행정업무의 경감을 이끌어 내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불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정리함으로써 업무를 줄여갈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시설유지관리가 필요한 학교 수질관리·공기질관리·화장실 불법촬영장비 점검 업무에 외부전문업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심재근(중앙유치원 행정실장), 정윤희(대전동신과학고 행정실장), 정정임(대전신계중 행정실장), 변수경(대전삼천초 행정실장), 김영란(유성여고 행정실장), 채정일(대전시교육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심재순(대전시교육청 공무원단체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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